<aside> 💡 Visual SLAM의 알고리즘 흐름에 대해 익힐 수 있었던 경험이었다. ORB-SLAM의 최적화를 수행하기 위해서 프론트엔드 쪽에 집중하다보니, 백엔드쪽은 훑어본 느낌이라 아쉬웠다. 그리고 오픈 데이터셋을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항상 데이터의 포맷에 신경써 주어야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고, 실험 환경 구축을 위해서 필요한 작업들을 수행하면서 전체 프로젝트의 흐름에서 설계해야할 부분들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던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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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aside> 🍀 카메라만 가지고 SLAM을 하는 새로운 기술을 살펴 볼 수 있어 좋았고 나 혼자는 불가능했을 프로젝트를 팀과 함께 성공하여 보람찼다.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VSLAM 분야에 흥미가 생겼지만 VSLAM 입문을 위해 필요로 하는 지식이 많아 발을 들이기 겁이 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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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aside> 🎉 SLAM이라는 기술은 단어만 들어봤었는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이 기술이 어떻게 동작하는지, 어디에 쓰이는 지 등을 알 수 있었다. 이론 내용이 많이 어려웠지만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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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aside> 💯 지금까지의 프로젝트들 중 데일리스크럼을 가장 잘 활용했던 프로젝트라는 생각이 든다. 그만큼 팀원 모두가 현재 진행상황을 인지하고 큰 방향성을 맞춰가며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나갔다. 아쉬웠던 점은 Git을 이용하여 코드분업을 하는것까지는 좋았지만 후에 코드를 merge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어 예쁜 깃 그래프를 만들지 못했다는 것이 아쉽다. 또한 추가점수를 얻을 수 있는 부분이 더 있었으나 얻지 못한 점에서 PM으로서의 역할이 미흡했던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. slam에서의 프론트엔드, 백엔드가 어떤 역할인지 몸으로 체득할 수 있는 기회였고 기존에 있던 ORB slam 알고리즘을 개선하여 성능을 향상시켜 보았다는 점에서 가치 있는 시간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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